예금보험공사 대강당서 '2019년도 공동검사 워크숍' 개최
예보, 금감원, 한은 등 3개 금융안전망 기관 약 90여 명 검사인력 참가해 공동검사 방안 논의해

서울 중구 청계천로 사옥에서 예금보험공사,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이 '2019년도 공동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왼쪽에서 다섯 번째)민병두 정무위원장, (여섯 번쩨)예금보험공사 위성백 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서울 중구 청계천로 사옥에서 예금보험공사,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이 '2019년도 공동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왼쪽에서 다섯 번째)민병두 정무위원장, (여섯 번쩨)예금보험공사 위성백 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예금보험공사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공동검사 워크숍을 개최해 발전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서울 중구 청계천로 사옥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2019년도 공동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예금보험공사를 비롯한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의 3개 금융안전망 기관 약 90여 명의 검사인력이 참가했다.

지난 2008년 처음 시행된 '공동검사 워크숍'은 기관간 공조를 강화하고 공동검사 발전방안을 논의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역시 공동검사 발전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민병두 정무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미·중간 무역분쟁과 일본의 부당한 무역보복 조치로 인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3개 기관이 긴밀히 공조하여 금융안정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예보, 금감원, 한은 등 3개 기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과 교류를 통해 금융회사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 검사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금융안정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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