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 공민식 기자] SK텔레콤이 20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SK텔레콤 5GX-갤럭시 노트10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SK텔레콤 전속 모델 김연아 와 배우 홍종현 등 유명인들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개통 행사에 자사 고객 중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이용하는 우수 고객 10명을 선발해 '노트 어워즈'상을 시상했다. 선정된 고객들은 SK텔레콤 전용 제품인 갤럭시 노트 10+ 아우아블루, 갤럭시 버즈 및 워치가 함께 들어있는 '블루 박스'를 받았다.

이번 노트 어워즈에서는 SK텔레콤만의 노트 10 전용 컬러인 블루색상을 꾸준히 사용한 고객에게 선물을 제공했다.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은 "이번 행사를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한 것은 SK텔레콤이 서비스 중심의 대한 마케팅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말했고 "저는 개인적으로 점유율 경쟁보다 서비스와 혜택의 경쟁을 하고 5G가 대한민국에 경쟁 중 하나인 B2B의 흐름의 경쟁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LG유플러스도 서울 종각역직영점에서 개통 행사를 개최하고 'U+ 갤럭시 노트 어워즈'와 영화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정지소를 초정해 '이색S펜 사인회'를 진행했다.

U+갤럭시 노트 어워즈는 기존 갤럭시 노트 시리즈 이용객 5명과 신규 고객 5명을 초청해 감사패를 증정하는 행사이며 갤럭시 노트 10 신규 단말을 지급했으며 종각역직영점 예약가입 고객 5명에게는 삼성전자의 최신 태블릿 '갤럭시 탭S5e'를 제공했다.

SK텔레콤과 다르게 LG유플러스는 이번 출시 행사에 국내 단독으로 무료 체험 가능한 세계 최초 5G 기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지포스 나우'를 선보였다.

지포스 나우는 기존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새로운 게임의 대한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서비스이며 삼성전자가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게임패드 '글랩'과 함께 시연하고 실감나는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남수 LG유플러스 IMC 전략담당은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차별화 된 5G 서비스를 통해서 5G 시장을 선도해 나아 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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