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 공민식 기자] 크루스탠바이 컨설팅이 17일 서울 강서구 발산역에 위치한 회사에서 고등학생 대상으로 한 '어디 가야 할지 모르는 것 같아 다 준비했어'라는 이름으로 항공과 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

크루스탠바이 컨설팅은 강서구 최초로 교육청에서 인가 받은 교육 기관이며 항공학과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성인들 대상으로 입시 및 취업을 컨설팅 해주는 회사다. 또 여러 대학 항공학과와 산학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좀 더 빠른 정보들을 학생들에게 제공해준다.

이날 40여 곳 대학교 교수 및 대학생들이 참가해 직접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및 입시 상담을 해줬으며 입구에 2020학년도 2년제 및 4년제 항공과 수시 1차 면접 일정표가 있어서 더욱더 학생들에게 많은 정보가 제공됐다.

'현 대학교 및 항공사가 개선해야 될 점은 무엇인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석은주 세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교수는 "최근 몇년간 항공서비스 학과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이제는 질적인 향상에 초점을 맞출 때이다. 대학에서도 현장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으며 "항공사에서도 항공 서비스를 전공하는 학생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하고 항공사와 대학이 융합하여 상생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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