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롯데카드를 지갑에서 꺼내 매월 달력에서 알파벳 'L'을 로고로 삼아 매주 월요일과 마지막 주 어떤 혜택을 받을지를 생각하는 건 이미 익숙해졌다. 하지만, 8월의 롯데카드는 상상 이상의 각종 '여행' 혜택을 더해 카드 소비자에게 되돌아왔다.

롯데카드가 달력에 알파벳 ‘L’이 그려지는 매주 월요일과 마지막 주에 다양한 가맹점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8월 렛츠 엘(Let’s L)' 이벤트도 중반에 접어들고 있다.  

이달의 주요 혜택처는 롯데 계열사인 벅시, 요기요, 모스트 그리고 롯데홈쇼핑, 롯데닷컴 등이다.

우선 월요일 혜택으로는 기간 중 2만원 한도로 1인 1회에 한해 롯데카드 전용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롯데카드로 L.pay(엘페이) 간편결제 시 10%를 L.POINT(엘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19일은 롯데시네마와 세븐일레븐, 26일은 롯데홈쇼핑(아이몰)에서 혜택을 제공하며, 각 계열사 별로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마지막 주 역시 롯데카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배달앱 요기요에서 건별 1만 5천원 이상 결제 시 3천원을 결제일에 할인해준다. TOUCH 서비스에서 해당 혜택을 ‘터치완료’ 하면 1일 1회, 기간 내 총 5번까지 가능하다.

특히, 이달에는 렛츠 엘에 롯데카드 여행 50만 이상 상품 결제시 1만원 할인 등 '롯데카드 여행' 혜택이 더해졌다.

해외 여행시에도 혜택은 쭉 계속된다. 해외 패키지 여행 상품 예약시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항공권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대한항공은 런던, 파리, 바르셀로나, 로마, 프랑크푸르트, 프라하 항공권 구매 시 5% 즉시할인 혜택을, 아시아나항공을 통해서는 뉴욕(JFK공항) 항공권 7%,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하와이 항공권 구매 시 5%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객이 기억하기 쉽게 달력에서 롯데카드의 ‘L’이 그려지는 날에 매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라며 "여름을 맞아 여행을 가려는 고객은 물론 홈캉스(Home+Vacance)를 즐기려는 고객에게도 유용한 혜택들로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