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삼성증권에서 글로벌 분산투자가 가능한 공모펀드를 선보였다. 특히 투자성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증권은 손쉽게 글로벌 분산투자를 할 수 있는 공모펀드 추천 포트폴리오를  △국내주식형 △해외주식형 △일드/채권형 △대체투자 등 4종의 솔루션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번 펀드 포트폴리오는 고객들이 투자성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포트폴리오 솔루션에 편입되는 공모펀드의 경우 본사의 상품과 포트폴리오 전문가들이 그 동안의 투자성과와 향후 투자전략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별한 우수상품들로 엄선됐다. 또한, 포트폴리오에 최소 가입금액이 커서 쉽게 가입할 수 없었던 사모펀드 전략을 활용한 공모펀드까지 포함시켜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봉 글로벌영업전략팀장은 "경기하강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분산투자를 하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공모펀드를 활용하면 간편하게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지점을 방문해 해당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가입고객 중 선착순 1천 명에게는 여행정리·3단우산 또는 가죽 트레이를 선물하고, 1억 이상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헤어케어세트 또는 캔버스백·비치 타올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