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통해 7~8종 가량 야채 종류 늘리며 경쟁력 강화...
인공 첨가물 없이 100% 원재료만 넣어 만든 것도 특징
"소비자의 건강한 습관 이끌며 선도 브랜드로써 위치 공고히 해 갈 것"

(사진=한국야구르트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야채와 과일은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 무기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에 더 없이 좋은 음식이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건강을 위해 남성의 경우 야채와 과일을 각각 7접시, 3접시, 여성의 경우 야채 7접시, 과일 2접시를 매일 섭취 할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을 내어 야채, 과일을 9~10접시 가량 먹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2005년 출시한 ‘하루야채’는 이렇듯 챙겨먹기 힘든 야채의 하루치 권장량을 강조하며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성인 기준 일일 섭취 권장량인 야채 350g을 한 병에 담아 야채 음료의 선택 기준을 제시했다. ‘하루야채’는 명확한 콘셉트와 품질력으로 고객들에게 사랑 받으며 출시 이후 줄곧 국내 야채 주스 시장 1위를 지키며 누계 판매 수량 8억 개를 넘어섰다. 인공첨가물 없이 100% 원재료만 넣어 만든 것도 특징이다.
 
2016년에는 한 번에 뚜껑을 열수 있는 오프닝캡(One Step Openning Cap)을 적용해 기존 뚜껑 개봉의 불편함을 없애고 소비자의 편의를 높였다.
 
‘하루야채’는 최근 제품 리뉴얼을 통해 야채 종류를 대폭 추가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하루야채 오리지널’ 기준 14종 야채에 양배추, 케일, 미나리 등 7종을 더 넣었다. 함유한 야채 종류만 21종에 이른다. 함께 판매 중인 ‘하루야채 퍼플’과 ‘하루야채 뿌리채소’도 각각 23종, 26종으로 기존 대비 야채 종류를 늘렸다.
 
어린이 전용 제품 ‘하루야채 키즈’ 2종(뽀로로, 타요)도 함께 업그레이드 했다. 성장기 어린이 건강을 생각한 제품인 만큼 평소 섭취가 어려운 양배추, 케일, 청피망 등 6종 이상의 유기농 야채를 더했다. 맛에 민감한 아이들을 위해 망고, 사과 등을 넣어 야채 특유의 쓴 맛도 줄였다.
 
리뉴얼을 맞아 새로운 패키지도 적용했다. 파스텔 톤의 배경에 각 제품별로 함유한 원료 개수를 전면에 크게 표시해 소비자의 선택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하루야채는 냉장유통 시스템의 야채주스를 시장에 선보인 ‘1등 야채’ 제품으로 지난 14년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해 고객들의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데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제품 구매는 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몰 하이프레시와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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