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기념식’ 세라젬 이환성 회장 선정돼
자동 척추 온열 의료기기를 세계 최초 개발해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한 공로 인정받아
기업은행, 헌액자 동판 부조 ‘명예의 전당 기념관’ 전시와 각종 수수료 평생 면제 등 혜택 제공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는제16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를 마치고 (왼쪽)김도진 기업은행장과 이환성 세라젬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는제16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를 마치고 (왼쪽)김도진 기업은행장과 이환성 세라젬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을지로입구역에 위치한 기업은행 본점 1층에는 기업은행의 명물인 ‘명예의 전당 기념관’이 있다. 평가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인을 선정 그 동판을 제작 전시하는 공간이다. 올해는 '세라젬' 이환성 회장이 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제16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기념식’을 개최하고, 헌액자로 세라젬 이환성 회장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헌액자의 동판 부조를 본점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하고 각종 수수료 평생 면제 등 최고 VIP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하는 것으로, 매년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가 재무상황, 기술력, 기업가정신,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이환성 회장은 창업 초기부터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해 자동 척추 온열 의료기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세라젬을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한편,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36명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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