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금리' 7월이어 8월 추가적으로 낮아져 '역대 최저 금리' 기록 갈아치울 전망
한국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8월 금리 0.10%p 내려…최저 연 2.20%
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 등 사회적배려층, 신혼부부 추가적으로 금리우대 혜택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 CI(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한국주택금융공사 CI(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지난달 0.02%p 인하로 역대 최저금리를 기록한 '보금자리론 금리'가 8월 0.10%p 추가적으로 낮아져 또다시 역대 최저 금리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8월 금리를 0.10%p 내려, 상품 및 만기에 따라 최저 연 2.20%가 적용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만기 10년 기준 2.30%가 적용된다. 만기 30년의 경우 2.55%가 적용된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01%p 낮은 연 2.20%(10년)∼2.45%(30년)로, 출시 후 최저 금리를 갱신했다.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으며,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한편, 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 등 사회적배려층이나 신혼부부는 추가적으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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