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답게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씨 만큼 핫한 이벤트 다양
‘마키노차야’, 중복 맞이해 ‘원기회복 보양 메뉴 6종’ 출시
'사조', SNS서 사조 강황먹인 오리 바베큐 슬라이스 증정 이벤트 진행
홈플러스·롯데마트 보양식 재료, 보양 간편식품 할인 행사

롯데마트가 중복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삼계탕을 비롯한 다양한 가정간편식 상품을 선보이는 '보양식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최근 5년간 여름 복날의 '백숙용 닭고기'와 '가정간편식 삼계탕' 매출 구성비를 살펴본 결과 가정간편식 상품이 2015년 7.3%에서 올해 30.2%까지 늘었다고 전했다. 사진은 18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시민.(사진=연합뉴스)
롯데마트가 중복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삼계탕을 비롯한 다양한 가정간편식 상품을 선보이는 '보양식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최근 5년간 여름 복날의 '백숙용 닭고기'와 '가정간편식 삼계탕' 매출 구성비를 살펴본 결과 가정간편식 상품이 2015년 7.3%에서 올해 30.2%까지 늘었다고 전했다. 사진은 18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시민.(사진=연합뉴스)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7월 22일 오늘은 여름의 절정, 중복날이다. 음력 6월과 7월 사이의 세 절기 중 가운데 자리잡은 '중복'답게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오늘은 날씨 만큼이나 핫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특히, 중복이 가기 전에 즐기면 좋을 이 시기적절한 이벤트들은 넉넉한 행사기간을 예고하고 있는데다 꼭 중복날이 지나더라도 끝나지 않는 이벤트를 느긋하게 만끽할 수 있다는 것에서 말복과 늦여름의 더위만 이겨내면 반가운 가을을 맞이할 소비자의 자세는 무더위를 이겨낼 '중복'을 즐기는 것이다.

한정판 보양식으로 우아하게 외식 즐겨볼까?

LF푸드의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 레스토랑 ‘마키노차야(MAKINO CHAYA)’는 중복을 맞이해 ‘원기회복 보양 메뉴 6종’을 출시했다. 여름철 대표 보양 재료인 전복과 활용한 보양 메뉴는 전복송이스프 전복우불고기 전복크림리조또 전복장 전복마라탕 즉석 바다장어 소금구이 등이다.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입맛을 사로잡을 메뉴 6종은 오는 8월 11일까지 평일 디너와 주말에 한정 제공된다.

마키노차야 관계자는 “평생 동안 불로장생을 염원한 진시황제가 즐겨 먹었던 음식인 ‘전복’과 ‘장어’를 활용하여 마키노차야 여름 특별 보양 메뉴를 출시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마키노차야 보양 메뉴로 모든 고객의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녹초가 된 소비자의 자세는 클릭!

사조그룹은 10명을 선발해 선물로 증정하는 ‘사조 강황먹인 오리 바베큐 슬라이스 증정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복날 보양식 이벤트 2탄인 이번 행사는 ‘강황먹인 오리 바베큐’ 제품과 해당 이벤트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홍보(공유)하고 해당 URL 주소를 댓글로 달면 응모가 된다.

‘강황먹인 오리 바베큐’ 제품은 닭·오리 고기 사업 50년 노하우를 보유한 사조화인코리아가 직접 관리하는 농가로부터 공급받는 100% 국내산 오리 고기만을 원료로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여기에 ‘3 무첨가’(L-글루탐산나트륨, 에리토브산나트륨, 합성향료)를 적용,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거부감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에어칠링시스템을 적용, 차가운 공기로 개별 냉각되어 교차 오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 완벽한 위생과 신선도가 유지되도록 했다.

사조그룹 관계자는 "평소 사조그룹 SNS를 통해 사조그룹 제품에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팔로워(소비자)들께 중복을 맞아 건강 보양식 ‘강황먹인 오리 바베큐’와 함께 무더운 여름 거뜬하게 이겨내시라는 의미에서 준비한 이벤트"라고 전했다.

◇손수 만드는 정성에 알뜰한 가격 더해주는 행사 찾아볼까?

홈플러스는 중복 맞이 보양식 재료를 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중복 보양식 기획전'에는 여름 대표 보양식 삼계탕은 물론 전복, 장어, 새우 등 다양한 수산물을 할인가에 선보이고 있다.

국내산 생닭은 3마리(700g*3) 구매 시 9990원, 국내산 전복은 1팩(800g 내외)당 2만5900원 등 다양한 보양식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한다. 또 제휴카드 이용자를 위해 한 번 더 할인을 해주는 상품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트렌드에 맞춰 데우기만 해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까지 행사에 포함시켰다. 이색 보양식으로 맛집 비법을 그대로 담은 ‘팔당식 초계국수’, ‘계곡 누룽지 백숙’ 등의 간편식을 각각 6990원, 8990원에 판매한다. 13종의 삼계탕 간편식을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마트도 전국 모든 점포에서 24일까지 '열대야 야식 대전'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양장피(760g)’ 9900원, 생연어와 참치 등 ‘패밀리 스페셜 초밥세트(24입/1팩)’ 1만6900원, ‘참프레 냉동 오리로스 2팩 기획(1kg)’ 9900원 등 중복맞이 삼계탕을 비롯해 무더위에 입맛 살리는 먹거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야식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안주류도 선보이는데, 엘포인트(L.POINT) 회원이라면 육포 18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본격 열대야가 시작되며 밤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야식부터 푸짐한 먹거리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롯데마트에서 다양하게 맛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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