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자산운용 '하나UBS PIMCO 글로벌인컴펀드' 수탁고 1조원 돌파
시장 상황 따라 다양한 글로벌 채권 분산투자 펀드
지난해 말 기준 185억원이었던 수탁고, 7월 1조원을 돌파 기염

하나UBS자산운용 '하나UBS PIMCO 글로벌인컴펀드' 수탁고가  7월 20일 기준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하나UBS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하나UBS PIMCO 글로벌인컴펀드' 수탁고가 7월 20일 기준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하나UBS자산운용)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하나UBS PIMCO 글로벌인컴펀드'가 수탁고 1조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설정 해외펀드 중 1위(연초 이후 +5.47%, 7/17 A클래스기준)를 차지했다.

하나UBS자산운용은 지난 20일 기준 '하나UBS PIMCO 글로벌인컴펀드' 수탁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8년 1월 5일 출시된 ‘하나UBS PIMCO글로벌인컴펀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글로벌 채권에 분산투자하며, 꾸준하고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고배당, 우선주 등을 편입하던 기존의 인컴펀드와 달리 다양한 글로벌 채권만으로 운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선진국 채권, 투자등급 채권, 하이일드 채권, 모기기 채권, 이머징 채권 등 5,300여 개 채권에 분산투자하여 국내 채권형 상품보다 우수한 성과를 추구한다.

'하나UBS PIMCO 글로벌인컴펀드'는 특히 올해 급격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지난해 말 기준 185억원이었던 수탁고는 4월 말 3,000억원, 6월 말 7,00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7월 1조원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상반기 불확실성이 높은 시장환경에서 낮은 변동성을 기반으로 꾸준한 수익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종옥 리테일영업본부장은 "높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으로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투자자들이 위험은 낮추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하나UBS PIMCO글로벌인컴펀드’는 안정성과 수익성이 높은 자산을 적절히 배분해 시장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히 인컴수익을 쌓고 있어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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