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 공민식 기자] 비타민담배, 일명 '금연 보조제' 관련 기업인 비타본 관계자들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비타민 담배에는 니코틴이 0.1% 미만 함유돼 있고, 사실상 담배가 아닌 금연보조제이다.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니코틴이 들어가 있지만 극 소수량의 니코틴은 야채에도 들어가 있기 때문에 상관없다는 게 비타본의 설명이다. 

비타본에서 만든 비타민 담배는 말 그대로 전자담배 형태로 된 금연보조제에 비타민을 첨가한 것이다. 건강을 위한 금연을 위해서도 그렇고  흡연자가 아닌 사람들도 쉽게 접해 볼 수 있다.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담배 연초를 피울 때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는 연기를 없애기 위해 시작했다. 

백하승 비타폰 이사는 "정부에서 비타민 베이퍼가 인체에 무해한 제품이니, 비타민 증기흡입기를 합법화해서 행적적으로 규제하지 않고 국민들이 자유롭게 피고 금연할 수 있도록 권장해주고 지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임보민 비타본 대표도 "규제를 풀어주다 보면 개발을 하고 좀 더 퀄리티 좋은 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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