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청년창업기업 스케일업 및 유니콘 기업 양성' 업무 협약 체결
코네 회원사를 대상으로 청년창업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 예정
우리은행 관계자, “창업의 길 나선 청년 사업가들의 든든한 동반자 되고자”

우리은행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네와 '청년창업기업의 스케일업 및 유니콘 기업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우리은행 신명혁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이 (왼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김은광 교장, (가운데)코네 장욱진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네와 '청년창업기업의 스케일업 및 유니콘 기업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우리은행 신명혁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이 (왼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김은광 교장, (가운데)코네 장욱진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우리은행이 청년기업가에게 대출금리 우대, 신보·기보 보증서 추천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 유니콘 기업의 탄생을 돕기 위한 우리은행의 지원으로 제2의 '토스'가 나올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코네(KONE, Korea Start-up Network)와 '청년창업기업 스케일업 및 유니콘 기업 양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명혁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김은광 교장, KONE 장욱진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코네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청년창업 전용통장 및 카드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특별출연 보증서 추천 △대출금리 및 환율 우대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네'는 지난해 8월 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조직’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미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직방 등의 스타 청년기업가를 탄생시킨 저력이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1년 개교 후 총 2,900여 명의 청년CEO를 배출해왔으며, 이번 우리은행의 지원으로 그 성과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업의 길로 나선 청년 사업가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이번 협약을 준비했다”며 “창업 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 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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