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경기도 분당 사옥.(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 경기도 분당 사옥.(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NH투자증권이 “엔씨소프트가 2020년 이후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개선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9일 ‘리니지2M 출시 가시권 진입’ 제목의 보고서에서 위와 같은 견해를 밝혔다. 안 연구원은 리니지2M의 성공을 전제로 의견을 내놨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에 대한 티저사이트를 오픈했다. NH투자증궈은 해당 게임의 출시가 임박했다고 판단하면서 “2019년 하반기 이렇다 할 경쟁 대작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 이 게임의 성공과 높은 매출이 엔씨소프트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엔씨소프트에 대한 게임업종 Top-pick 및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며 목표주가는 75만원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리니지2M이 성공한다면 2020년 매출액 2.94조원, 영업이익 1.06조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참고로 NH투자증권은 리니지2M 매출액을 글로벌 포함 9285억원 규모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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