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예상 매출액 2378억원, 영업이익 5억원 흑자전환

동북아시아 최초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리조트, 컨벤션, 카지노, 플라자, 스파, 클럽, 야외 공연장 등으로 구성돼 2017년 7월20일 개장했다.(사진=연합뉴스)
동북아시아 최초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리조트, 컨벤션, 카지노, 플라자, 스파, 클럽, 야외 공연장 등으로 구성돼 2017년 7월20일 개장했다.(사진=연합뉴스)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인천 영종도에 동북아시아 최초 복합리조트를 개장한 파라다이스시티가 하반기 흑자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파라다이스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이 2378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측했다. 그도 그럴 것이 6월 11%의 홀드율을 기록하면서 개장 이래 최대 카지노 매출액 기록한 것.

또 7~8월 홀드율에서 10%를 재차 확인할 수 있다면 기업가치는 꾸준히 우상향할 것이라고 분석이다. 호텔 또한 2018년 53%였던 객실점유율이 2020년 BEP 수준인 70% 초반까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3~4월 홀드율이 9% 연속으로 하회하는 등 과도한 프로모션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결국은 평균값으로 회귀했다"며 "7월에도 10%대의 홀드율을 기록한다면 추세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투자의견 'BUY'를 제시했다.

(자료=하나금융투자)
(자료=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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