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제 17회 UN 공공행정포럼(UN PSF)'에 참가
새마을금고의 국제개발협력사업 등 국내외 금융포용 사례를 발표
"대한민국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것” 참가 소회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UN 공공행정포럼(UN PSF)'에서 금융포용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UN 공공행정포럼(UN PSF)'에서 금융포용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촘촘한 지점 네트워크로 지역주민의 생활금융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는 새마을금고가 '금융포용' 사례를 들고 해외 무대 나들이에 나섰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3일 현지시각으로 지난 25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 17회 UN 공공행정포럼(UN PSF)'에 참가해 새마을금고의 국제개발협력사업 등 국내외 금융포용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공공행정의 날을 기념해 UN 경제사회처(UN DESA)와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UN 공공행정포럼(UN PSF)'은 공공행정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공공행정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새마을금고는 이날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가 주관하는 워크숍에서 한국을 대표 하는 글로벌 금융포용 사례를 발표하기 위해 참여했다.

새마을금고는 1963년 설립 이후 금융소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포용 서비스를 적극 펼치며 성장을 거듭해 5월 말 현재 175조원의 자산을 조성했다. 이러한 새마을금고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미얀마, 우간다와 같은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를 설립, 전파하며 포용 금융의 모범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협력부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국내에서 실천해온 새마을금고의 금융포용 활동을 국외로 확대하여 대한민국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것”이라고 참가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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