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 공민식 기자]  윤은기 포뮬러E 코리아 대표이사가 2일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포뮬러E 챔피언십 서울 E-프리 2020’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제자동차연맹(FIA) 포뮬러E 챔피언십의 한국 개최 일정을 발표했다.

포뮬러E 코리아는 "2020년 5월 3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10라운드 경기를 벌인다"고 밝혔다. 포뮬러E 챔피언십은 배터리와 모터로 움직이는 전기자동차만 출전한다. 

경주 차량(Gen2)는 최대 출력 250Kw, 최대 시속 280km를 자랑하며 '제로백'은 약2.8초 등 놀라운 성능을 가지고 있다. 배터리 저장 용량 또 한 두배가량 증가했으며 주행 거리도 두 배 이상 늘어났고 운전자가 자동차를 교체할 필요 없이 경주를 문제없이 완주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포뮬러E 코리아는 향후 5년 간 한국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울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E-Prix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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