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마티 마틸다 CEO 등 엘리사 주요 임원진, LG유플러스 방문
5G 네트워크 구축 현황 및 품질 고도화 활동 참관
LG 유플러스, “세계 각국 기업 및 정부로부터 5G 서비스 관심

 

LG유플러스 이상민 전무(왼쪽 2번째)와 엘리사 벨리마티 마틸다 CEO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이상민 전무(왼쪽 2번째)와 엘리사 벨리마티 마틸다 CEO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핀란드 통신사업자 엘리사의 CEO등 주요 임원들이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을 방문했다. 이들은 LG유플러스의 5G서비스 및 네트워크 전략 등을 벤치마킹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엘리사는 핀란드 1위 유무선 통신사업자다. 이들은 이르면 이달 중 5G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와 엘리사는 지난 2월 5G 분야 서비스 및 스타트업 발굴과 네트워크 자동화 공동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협력관계를 맺은 바 있다.

벨리마티 마틸다 CEO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은 이달 LTE 전국망 구축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5G 네트워크 구축 현황, 품질 고도화 활동을 살피고 자신들의 향후 구축 전략 및 운영 노하우 등을 점검했다. U+AR, U+VR 등 5G 관련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직영점을 직접 방문해 고객 응대 요령 등도 꼼꼼하게 살폈다. 이들은 특히 VR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영국 BT와 일본 소프트뱅크, 남아공의 레인 등 세계 각국 통신사업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 등 정부 관계자들의 방문도 많다”고 덧붙였다.

IT 및 통신 강국인 우리나라의 정보기술에 세계 각국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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