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2019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배 배드민턴대회’ 개최
페퍼저축은행, 제주 자전거 종주 행사 스폰서 참여
OK저축은행, 선동열과 함께 전국농아이인야구대회 개최

페퍼저축은행이 스폰서로 참여한 자선 종주 사이클리스트들이다. (오른쪽 세 번째) 주한호주대사 제임스 최와 (네 번째)가수 션 등이다.(사진=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이 스폰서로 참여한 자선 종주 사이클리스트들이다. (오른쪽 세 번째) 주한호주대사 제임스 최와 (네 번째)가수 션 등이다.(사진=페퍼저축은행)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6월 전문 선수, 생활체육인, 장애우 등이 참가한 액티비티한 스포츠 현장에는 후원과 응원의 함성을 보내는 제2금융권이 있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를 비롯해 페퍼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등은 대회 개최와 스폰서 참여 등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의 장을 열였다.

새마을금고중앙회, ‘2019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배 배드민턴대회’ 개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2019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국민건강의 증진과 생활체육 배드민턴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진행된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 외 2곳에서 진행됐다. 20대부터 70대까지 총 1,100여팀, 1,8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치렀다.  

중앙회장배 배드민턴 대회는 2014년도부터 2018년까지 매년 열렸으며, 올해로 6번째를 맞이했다. 매 대회 때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올해 역시 새마을금고 회원과 동호인들의 큰 호응 속에 대회를 마무리했다.

새마을금고는 입상자에게 배드민턴용품을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스포츠 티셔츠 지급하는 등의 선물 증정과 개회식 식전 행사 공연 등으로 배드민턴대회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페퍼저축은행, 제주 자전거 종주 행사 스폰서 참여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진행된 호주대사관 싸이클링팀의 제주도 자전거 종주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임스 최 호주대사, 가수 션을 포함한 호주 및 한국의 사이클리스트 11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첫날에는 한라산을 자전거로 등반하고, 둘째날에는 제주도 외곽 200km코스를 완주하며 기금을 모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호주대사관 주최로 호주와 제주시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함께 공유하는 비전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 국내 유일한 호주계 저축은행인 페퍼저축은행은 그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는 “이번 호주대사관이 제주도에서 주최하는 자선 라이딩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에 진출한 호주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한국-호주간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과 맥쿼리 녹색투자그룹이 지원하는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전달되어 제주도 내 다문화가정 아동 및 인재양성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일부 기금은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을 지원하는 승일희망재단에도 전달된다.

OK저축은행, 선동열과 함께 전국농아이인야구대회 개최

OK저축은행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경기도 안산시 배나물야구장, 신길야구장에서 '제10회 선동열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 주최로 진행된 대회는 충주 성심학교, 안산 빅토리, 대구 호크아이즈 등 전국 10여개 구단이 참가해 승부를 겨뤘다.
 

2009년 충주 성심학교 후원을 시작으로 농아인야구와 인연을 맺은 OK저축은행은 2010년부터 10년째 대회를 열고있다. 특히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OK저축은행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라는 이름 대신 전(前) 야구 국가대표 선동열 감독의 이름을 더했다. 선 감독을 통해 국내 농아인들을 위한 스포츠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전해듣고, 야구부 운동물품 지원과 대회 개최 등의 후원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정길호 대표는 “OK저축은행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는 지난 2010년 첫 회를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농아인들의 일상에 야구로 더 많은 즐거움을 더하고, 다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계속해서 후원해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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