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컨퍼런스 홀…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 스타트업 발굴

한국가스공사 본사사옥 전경.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 본사사옥 전경.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민병태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 스타트업 발굴·지원한다.

한국가스공사는 내달 1일 오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컨퍼런스 홀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는 오후 2시 경진대회 공고개요를 시작으로 참가신청, 경진대회 제공 데이터, 경진대회 개발환경에 대한 안내로 진행된다.

이어 참가자들로부터 질의응답을 받고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마련된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정부 혁신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창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진대회 주제는 '설비운전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설비운영 알고리즘 개발'이다.

참가대상은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창업 5년 이내로 2014년 4월 1일 이후 사업자등록 업체) 및 예비 창업가다.

스타트업이 아닌 기업 또는 연구기관 재직자는 제외된다.
 
가스공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총 3,500만 원의 상금을 마련한 가운데, 우수팀은 향후 대구지역 기업과 사업화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접수는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이다.

참가팀이 제출한 개발계획서 등 구비서류 검토 후 예선을 치를 30개 팀을 선발한다.

한편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한국가스공사 홈페이지 또는 대회 공식 페이스북그룹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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