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 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 삼성전자(주)와 지난 18일 업무협약
용평리조트 신달순 대표, 삼성전자 이현식 전무 등 참석…발왕산 콘텐츠 개발 등 시너지 다짐

지난 18일 체결한 용평리조트-삼성전자 업무협약 장면. 사진 왼쪽부터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 이현식 전무, 용평리조트 신달순 대표이사. (사진=용평리조트 제공)
지난 18일 체결한 용평리조트-삼성전자 업무협약 장면. 사진 왼쪽부터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 이현식 전무, 용평리조트 신달순 대표이사. (사진=용평리조트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민병태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 디지털 솔루션이 용평리조트에 조성된다. 초일류 기술이 접목돼 리조트 기존 회원은 물론 신규 고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HJ 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와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새로운 관광레저 콘텐츠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용평리조트는 삼성전자의 초일류 기술을 활용해 신축 및 리모델링 예정인 콘도를 대상으로 스마트 디지털 솔루션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콘도 내 삼성전자의 고효율 냉·난방 가전을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가전제품을 배치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기존 회원 만족도 향상 및 신규 고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 발왕산 정상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용평리조트 신달순 대표이사, 임학운 부사장, 전략지원본부 박인준 전무, 시설개발본부 남태수 상무, 시설팀 홍성재 팀장이 참석했다.

또한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 이현식 전무, 오치오 상무, 홍현이엔지 최윤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이종산업과 콜라보레이션 비즈니스는 기업의 새로운 활로를 여는 패러다임"이라며 "용평리조트는 앞으로도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다양한 산업에 속해있는 기업과 손을 맞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용평리조트는 지난 3월 남이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도를 대표하는 관광상품 개발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4월 평창군과 함께 평창 평화도시 및 발왕산 세계 명산 선포식을 진행하며 발왕산 개발 프로젝트를 대외적으로 공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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