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뱅 첫 거래 정기적금 최고 4.4%
부천 영진저축은행 2.9%, 서울권 저축은행 2.7%대 금리 대거 선보여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최근 저축은행이 연 4%가 넘는 적금과 복리 기준 연 2.9%가 넘는 예금상품을 내놓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져 목돈 모으기와 목돈 굴리기에 적합한 금융기관을 찾아 헤매던 금융소비자의 금리 목마름을 해결할 고금리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저축은행들이 목돈 만들기에 적합한 고금리 상품들을 내놓으면서 금융소비자들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웰뱅 첫 거래라면 정기적금 최고 4.4%

적금 금리 상품의 리더는 단연 '웰컴저축은행'이다.

웰컴저축은행은 후원하는 이형준 프로가 제10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우승하자  'Welcome 첫거래우대 정기적금' 금리를 0.2% 인상했다.

'Welcome 첫거래우대 정기적금'은 이달 말까지 가입시 최대 연 4.4%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납입금액은 월 1만원에서 30만원까지 설정가능하며 계약기간은 12개월로 한정된다.

웰컴저축은행 처음 이용 고객이나, 스마트 뱅킹으로 고객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기존 고객이 가입 대상이며, 웰컴디지털뱅크(웰뱅)과 인터넷 뱅킹을 통해서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30일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300만원에 해당하는 여행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이형준 프로의 KPGA 5승으로 웰컴저축은행 브랜드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게 된 기회가 됐다”며 “이번 기회로 웰컴저축은행을 잘 알지 못했던 고객에게도 저축은행이 주는 신뢰감과 인터넷 뱅크 못지않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웰컴저축은행은 'Welcome 첫거래우대 정기적금'에 우대금리를 적용, 최대 연 4.4%를 적용한다.(사진=웰컴저축은행 제공)
웰컴저축은행은 'Welcome 첫거래우대 정기적금'에 우대금리를 적용, 최대 연 4.4%를 적용한다.(사진=웰컴저축은행 제공)

 

◇ 부천 영진저축은행 2.9%, 서울권 저축은행 2.7%대 금리 예금

정기예금은 단리 기준 최고 연 2.9% 상품이 등장했고, 연 2.7%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상품은 무려 11개나 행복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 부천에 있는 '영진저축은행 e-정기예금'은 단리 기준 연 2.9%로 14일 기준 저축은행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주고 있다.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한 정기예금은 연 2.8%로 그 뒤를 잇는다.

이어 동원제일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비대면(변동금리) 상품과 애큐온저축은행의 모바일정기예금이 나란히 연 2.8%를 적용해준다.

이어 연2.7%대 금리가 책정된 저축은행은 서울에 영업점을 둔 곳도 많아, 보다 접근성이 높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 2.76% 동원제일저축은행 정기예금(비대면) 연 2.75% 동원제일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변동금리) 연 2.75% 아주저축은행 e-정기예금 연 2.75% 아주저축은행 아주비대면정기예금 2.75% 애큐온저축은행 인터넷정기예금 연 2.75% 웰컴저축은행 e-정기예금 연 2.71% 웰컴저축은행 m-정기예금 연 2.71% 오투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 연 2.71% 아주저축은행 정기예금 연 2.7% 애큐온저축은행 정기예금 연 2.7%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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