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 지는 열린 장소 십분 활용, 아늑한 공간으로 연출
이달 입주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에 필로티 가든 첫 선 보인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필로티 가든  (사진=삼성물산 제공.)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필로티 가든 (사진=삼성물산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삼성물산 시공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의 필로티가 새 옷을 입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필로티 공간을 활용해 휴게 공간을 조성하고 필로티 외부 조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필로티 가든’을 새롭게 선보였다.

필로티 가든은 필로티나 캐노피 등 실내외의 경계 부위를 활용하는 ‘엣지 가든’ 디자인 전략이 적용된 조경 형태다.

필로티는 보통 자전거 보관소 등으로 활용돼 왔으나, 바람이 통하고 그늘이 지는 공동주택 내 쾌적한 열린 공간이라는 점에 착안해 동별로 필로티 가든을 도입해 아늑한 공간을 연출했다.

필로티 가든 내부에는 휴게 소파를 배치해 거실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물과 꽃이 어우러진 정원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은 단지 입구 인근 동은 학교나 학원 등하교 차량이 진입하는 공간으로, 필로티 내부 바테이블에 앉아 아이를 기다릴 수 있도록 구성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번달 입주를 시작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필로티 가든이 최초로 적용된 단지다.

한편 삼성물산은 매년 새로운 래미안 조경 디자인 전략을 개발해 입주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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