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전통시장 방문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위해 지역협의체 구성 중

서민금융진흥원 이계문 원장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 이계문 원장(오른쪽)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서민금융진흥원 이계문 원장이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사무실을 벗어나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이계문 원장이 수원 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계문 원장은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관련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지속하고 있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수원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방문,  경기도청 내 유관 부서 및 실무자, 수혜자 등과 만나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또한, 직접 서민금융 이용 희망자의 금융애로를 청취하고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등 1:1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계문 원장은 "경기도는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경기도민에 대한 긴급생계자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출 재원을 지속적으로 출연하고 있다"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홍보 및 서비스 연계지원을 통해 경기도 재도전론과 같이 서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수원 장안구에 있는 북수원시장에서 시장 상인들을 만나 맞춤 서민금융 지원 간담회를 진행하고,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알리기도 했다.

한편, 서민금융진흥원은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구성된 15개 센터를 비롯해 지역 내 서민금융 유관기관 지역협의체를 구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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