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協,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회장 후보자 단독 추천
18일 협회 임시총회의 의결…제12대 여신금융협회 상근회장 최종 선임 예정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협회 임시총회를 거쳐 여신금융협회의 차기 회장으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는 7일 오전 개최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회장 후보자로 총회에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회원이사와 감사를 맡고 있는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롯데캐피탈 △아주캐피탈 △하나캐피탈 △현대캐피탈 △IBK캐피탈 △JB우리캐피탈 △KB캐피탈 △비씨카드 등 총 15개사 대표이사다.
김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 워싱턴대에서 MBA 학위를 취득한 후,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재직한 뒤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역임하였고, 최근에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로 재직한 바 있다.
한편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 후보자는 오는 18일에 개최될 협회 임시총회의 의결을 거쳐 제12대 여신금융협회 상근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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