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건강관리’ 모토로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 실시
가족 구성원 전부의 건강 책임지는 원스톱 서비스 추구

CMG제약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본부 김영곤 사장 (사진=CMG제약 제공)
CMG제약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본부 김영곤 사장 (사진=CMG제약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CMG제약(대표이사 이주형)이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본부'를 신설한다.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담당하던 OTC 사업팀과 피부노화 관리를 위한 에스테틱 사업팀을 합친 본부다.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건강 관련 요구사항을 폭넓게 다루겠다는 취지다.

CMG제약은 소비재 제품이 전문의약품과 타깃 고객층이 다른 만큼 시장 특성에 맞는 개발 및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평소 '우리가족 건강관리'를 모토로,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분야 외에도 미용, 노화방지, 의약외품, 생활위생용품 등으로 취급품목을 대폭 확장해왔다. e-커머스와 H&B 스토어, 대형마트, 홈쇼핑 등으로 유통채널을 다각화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계획도 세웠다.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본부는 김영곤 사장이 맡는다. 김영곤 사장은 비자와 밀접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20년 이상 폭넓은 경험과 역량을 쌓았다. 제일약품과 세로노, 페링 등을 거쳐 1999년 갈더마코리아 마케팅 부문 책임자를 지냈으며,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갈더마코리아 컨슈머 사업부 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2014년부터 2018년 까지 갈더마 태국법인 지사장도 역임했다.

김영곤 사장은 "부부, 자녀, 부모님 등 다양한 가족구성원의 건강관리에 대한 요구사항에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영양 보충부터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까지 온 가족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MG제약은 앞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영업·마케팅 전략으로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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