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남이섬-자라섬 동반성장 위해 뜻모아
북한강 문화관광산업 활성 기대

남이섬-가평군 '북한강 물이 마를 때까지' 상생발전 업무협약(MOU). 사진=남이섬 제공
남이섬-가평군 '북한강 물이 마를 때까지' 상생발전 업무협약(MOU). 사진=남이섬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민병태 기자] 남이섬과 경기 가평군은 28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북한강유역 수변 복합관광벨트 조성과, 남이섬-자라섬 동반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1월 남이섬과 가평군은 자라섬의 미래발전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3월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4월 관광벨트 조성계획에 합의했다.

양 기관은 자라섬과 남이섬 연계관광 방안 및 공동 홍보기획, 마케팅 협력과 관광콘텐츠 발굴 및 개발 등 상호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북한강유역 수변관광지 자라섬-남이섬 간 관광벨트 구축 및 북한강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증대가 기대된다.

또한 강원도-경기도 경계선, 북한강유역 유력관광거점인 가평군 자라섬 – 춘천시 남이섬 상호 연계 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전명준 남이섬 대표는 "북한강 수변문화관광 거점 형성을 통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입 및 남이섬과 자라섬의 문화관광 가치향상이 기대된다"며 "수도권 최대의 북한강 수변 복합 관광벨트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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