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전용 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 새롭게 시작
업무시간 업무용, 업무시간 이후 임직원 사용
애플 및 구글 '카플랫' 앱 통해 이용…6월 초부터 베타 테스터 모집
신규회원 최대 10만원 할인 이벤트

배달받는 렌터카 서비스 카플랫 이미지. 사진=카플랫 제공
배달받는 렌터카 서비스 카플랫 이미지. 사진=카플랫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민병태 기자] 배달받는 렌터카 서비스 '카플랫'이 오는 6월 초부터 베타 테스터를 모집할 예정이다. 현재 커뮤니티 카셰어링과 월 구독 렌터카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카플랫은 업무시간에는 업무용, 업무시간 이후에는 임직원이 사용하는 기업 커뮤니티 카셰어링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카플랫은 모바일 앱을 통해서 빌리고 싶은 날짜, 차량 수령 및 반납 장소, 원하는 차종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차량을 원하는 장소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신규회원 최대 10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인 카플랫 차량 예약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 카플랫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배달받는 렌터카 서비스 카플랫. 사진=카플랫 제공
배달받는 렌터카 서비스 카플랫. 사진=카플랫 제공

차량은 기업과 인접한 카플랫의 중소 렌터카 제휴사 차량에 스마트 통신 기기를 달아 법인에 공급한다.

차량 공급 제휴사가 차량 관리를 담당하며, 현재 성남시 수내동과 판교를 중심으로 약 40대가 운영 중이다.

카플랫은 지역 중소 렌터카 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카플랫 관계자는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 편리한 이동수단' 제공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중소 렌터카 업체도 카셰어링 서비스를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며, 기업 업무용 차량 가동률로 인한 기본 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에 중소 렌터카 업체 호응도 역시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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