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마케팅 핵심공간 주택전시관 진화…대림산업, 고객 위한 경험 중심 주택전시관 눈길
분양 마케팅 핵심공간 주택전시관 진화…대림산업, 고객 위한 경험 중심 주택전시관 눈길
2년간 연구 끝에 색다른 경험 공간으로 탄생…고객사랑 투영
도슨트 기법 도입·부스형 상담석 마련 개인정보 유출 원천 차단
  • 임준혁 기자
  • 승인 2019.05.17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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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에는 모든 상담공간이 부스 형태로 마련됐으며 휴게 공간에는 태블릿을 비치해 VR로 구현된 단지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사진제공=대림산업).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에는 모든 상담공간이 부스 형태로 마련됐으며 휴게 공간에는 태블릿을 비치해 VR로 구현된 단지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사진제공=대림산업).

[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대림산업이 기존 단순 관람 위주의 콘텐츠로 구성된 주택전시관을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시도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주택 수요자와의 첫 대면장이자 분양 마케팅의 핵심 공간인 주택전시관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기존 견본주택은 분양 정보 전달에만 치중했을 뿐, 주거 공간에 대한 충분한 경험 전달과 편의 제공에는 소극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경험 마케팅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됨에 따라 e편한세상의 주택전시관은 고객의 경험과 서비스 만족에 초점을 맞추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문화를 제안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수요자라면 곳곳에서 들려오는 직원들의 마이크 안내 속에서 사람들 사이에 묻힌 채 주택전시관을 관람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법한 일이다. 직원들이 열심히 설명을 해줬지만 일방향적인 안내로 인해 무슨 이야기를 들었었는지 기억나지 않고, 얇은 칸막이 하나 두고 앉은 상담석에서는 내 개인정보나 재무상태가 옆 칸까지 전해지지 않을까 신경을 쓰기도 했다.

대림산업은 고객들이 주택전시관에서 겪어야만 했던 이같은 불편과 고충에 귀 기울이고, 주택전시관을 고객 중심의, 그리고 경험 중심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주택을 관람하는 공간에 변화를 일으켜, 브랜드의 가치를 제고하고 고객의 편의와 만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대림이 주택전시관의 변화를 꾀한 것은 지난 2017년부터다. 주택전시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표정과 말투, 행동 하나하나를 분석하며 지난 2년간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기 위한 공간을 연구해왔다. 고객이 듣고 싶은 정보는 무엇이고, 또 불편한 점은 무엇인지, 끝없는 고민을 통해 단순 관람을 넘어 정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주거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만들어갈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의 공간으로 탄생시킨 것이다.

e편한세상이 꾸민 주택전시관은 유명 미술관이나 전시회 등에서 사용하는 일방통행(One-way) 관람 동선을 적용했다. 양방향으로 서로 오가는 고객 간의 간섭을 줄이고, 관람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곳, 저곳에서 사용하던 마이크 사용도 최소화했다. 전시회 같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함과 동시에, 공간 구성과 구조에 대해 일행들과 의견을 나누며 공간의 가치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조치다.

미술관, 전시회에서나 볼 수 있었던 도슨트(전시해설사) 기법을 도입해 소그룹으로 공간마다 안내를 받으며 자세한 설명을 드는 가이드 서비스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입장 시에 반드시 신어야 했던 슬리퍼도 없애, 내방객들이 무조건 신발을 갈아 신어야 했던 불편도 제거했다.

상담 공간에도 눈에 띄는 변화를 줬다. 은행 창구와 같이 오픈된 공간에서 일렬로 늘어섰던 상담석을 개별 부스 형태의 아늑하고 독립된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이로 인해 개인정보나 사생활 유출 걱정 없이 상담을 받게 됐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고객들은 원하는 정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유아동반 전용 상담석도 설치해 아이를 동반한 상담 고객들의 편의을 증대시키고, 별도의 키즈존을 운영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도 특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고객이 거주하는 공간인 ‘집’이라는 장소만큼, 주택전시관은 고객이 ‘머무는’ 장소로써, 그리고 우리 브랜드를 처음 경험하는 장소로써 그 가치가 높은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존의 복잡했던 이미지를 걷어내고, 머무는 동안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얻어가는 한편, 우리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도 더욱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주거공간을 선보이고, 또 제공하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e편한세상이 선보이는 고객 경험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전시 공간에서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통해 더 값진 경험과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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