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2010년 푸른2저축은행에서 일본계 종합금융그룹 오릭스코퍼레이션에 인수된 OSB저축은행이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오릭스코퍼레이션은 지난 7일 삼성증권사를 주관사로 선정, OSB저축은행의 매각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각대상 지분은 2013년 올림푸스캐피탈에 넘긴 23%와 오릭스코퍼레이션의 지분 76.77%다. 인수 당시 99.1%의 지분을 확보했던 오릭스는 현 2대주주인 올림푸드캐피탈에 일부 지분을 넘긴 바 있다.
시장에서 담보부 중심의 대출을 하는 OSB저축은행은 알짜매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나이스신용평가는우수한 자산건전성을 확보한 OSB저축은행의 등급전망을 'Stable'에서 'Positive'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한편 ‘SB저축은행의 2018년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2.15%며 BIS는 10.74다.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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