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취약계층 자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후속 조치
상담사 주축 유관기관 및 제도 간 연계 강화

진흥원은 8일(수) 인천광역자활센터,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와 함께 인천광역시 자활센터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상담 능력 강화를 위한 ‘금융복지상담 지킴이 양성과정’을 실시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8일 인천광역자활센터,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와 함께 인천광역시 자활센터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상담 능력 강화를 위한 금융복지상담 지킴이 양성과정을 실시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은 인천 제물포 스마트타운에서 인천광역자활센터,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금융복지상담 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서민·취약계층 자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후속 조치로 마련된 이날 교육은 서민금융 상담종사자 교육콘텐츠를 주제로 서민금융, 재무, 채무조정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됐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8일을 시작으로 15일과 21일 총 3회에 걸쳐 12시간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서민·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서민의 생활 접점에 있는 상담종사자의 상담역량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국 지자체 복지공무원을 비롯해 자활센터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에게 서민금융상담 교육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계문 원장은 “일선의 상담사를 주축으로 유관기관 및 제도 간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민금융진흥원은 진흥원 금융교육포털을 통해 서민금융 상담종사자 교육 수강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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