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 민병태 기자] 관광분야 현직 전문가들이 대학생 취업을 위한 멘토로 참여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관광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관광분야 현직 전문가들로부터 취업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직접 듣는 2019 관광산업 취업멘토링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여행업, 호텔업, 관광스타트업 등 다양한 관광산업 분야의 현직 종사자들로 구성된 멘토단과 관광분야 구직자들이 참여한다.

각 분야 멘토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관광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취업에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행사에는 하나투어,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코리아레저, 제주항공 등 관광분야 대표기업 인사·마케팅 담당자가 참여해 취업 성공을 위한 밀착멘토링을 진행한다.

또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 대상 전문 컨설턴트와 일대일 취업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취업스터디, 관광기업 탐방, 선배 멘토와 만남, 미니잡페어 및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과 연계할 방침이다.

지난 3일 서울에서 1차 행사가 개최했으며, 오는 23일 천안, 6월 5일 광주, 9월 25일 부산에서 찾아가는 취업멘토링을 실시한다.

관광산업 분야에 관심이 있고 취업을 희망하는 전국 2년제 대학 이상의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는 누구든 참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전문인력포털인 관광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