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후 6개월간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무료
향후 유료서비스 전환

보육특화단지 일산2차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보육특화단지 일산2차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일산에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한 아파트를 선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오는 9월 선보이는 프리미엄 보육특화 아파트 일산2차 아이파크에 HDC현대산업개발과 라이프시맨틱스가 공동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입주민 대상 맞춤형 헬스케어 콘텐츠와 부가상품을 서비스 할 예정이다.

일산2차 아이파크 입주민들은 입주 후 6개월 동안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향후에는 유료서비스로 제공받게 된다.

입주민들은 건강검진 결과와 체성분 측정기를 통해 입력한 정보에 따라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식이와 영양상태, 수면, 운동상태 등의 정보가 담긴 맞춤형 헬스케어 콘텐츠를 제공받는다.

또한 개인의 건강검진결과, 유전자검사 결과도 관리할 수 있어 가족 구성원의 건강상태를 함께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입주민 개인의 건강상태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건강식 레시피, 운동영상 등 다양한 맞춤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인 일산2차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9층, 4개동, 전용면적 74㎡, 84㎡ 총 214가구 규모의 민간임대 아파트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보육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단지 설계 또한 육아기 가족의 라이프 사이클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와 같이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