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세계 평화의 발상지…새로운 평화의 역사 다짐
강원도 대표 관광 랜드마크…축복의 땅 '발왕산' 개발 계획 공유

용평리조트 신달순 대표이사. 사진=용평리조트 제공
용평리조트 신달순 대표이사. 사진=용평리조트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HJ 매그놀리아 용평 호텔 앤 리조트(이하 용평리조트)와 평창군청은 오는 2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주요 개최지이자 세계 평화의 발상지인 평창 발왕산에서 평창 평화도시, 평창 발왕산 세계 명산 선포식을 공동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관광산업 지자체 관계자, 여행사 관계자, 발왕산 서포터즈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평창군청의 평창 평화도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평창 평화도시 선언문 낭독으로 진행된다.

이어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의 발왕산 명산화 계획보고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평창 평화도시 선언문은 전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낭독한다.

특히 평화의 발왕산 노래가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평창 평화봉길 산책과 발왕수 시음, 전통무용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발왕산 중심의 장기적인 사업 계획에 대해 상세히 공유할 기회를 갖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 "용평리조트의 Vision 2030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각계 관광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용평리조트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HJ 매그놀리아 용평 호텔 앤 리조트로 변경했다. 이는 레저 부문 관계사 및 계열사 통합 경영 체제를 구체화하고, 용평리조트를 중심으로 관광 사업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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