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힐리파크 및 국립횡성숲체원과 공동
횡성 지역 단체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국순당 주향로 전경. 사진=국순당 제공
국순당 주향로 전경. 사진=국순당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민병태 기자] 국순당은 봄철을 맞아 바른 우리술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 횡성군 소재 양조장인 주향로에서 다양한 우리술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순당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을 가진 우리술 역사.문화 체험 공간이다.

2005년부터 운영 중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 양조장 내에 위치해 있다.

강원 횡성군에 위치한 종합휴양타운 웰리힐리파크와 가정의 달 맞이 '우리술 빚기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우리술 대표기업인 국순당과 웰리힐리파크의 협업으로 지역 방문자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하고 우리 술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국순당은 우리 술 문화 체험공간인 주향로 견학 및 우리술 빚기 체험을 담당한다.

또한 웰리힐리파크는 신청자 모집 및 우리술 빚기 체험 장소를 제공한다.

특히 우리 술 빚기 체험은 국순당 연구소 주류개발팀장이 우리 술의 역사와 이론 등을 소개하고 직접 술을 빚어 보는 색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5월 4일과 5일 등 총 2회에 걸쳐 매 회당 4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아울러 국립횡성숲체원과 국순당&국립횡성숲체원이 함께하는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씩 진행되며, 신청은 국순당과 국립횡성숲체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국순당 관계자는 "전통주 양조장 견학을 통해 우리 술의 역사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견학 행사를 진행한다"며 "강원도 횡성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향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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