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트럼프'가 건국대를 찾은 까닭...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 17일 발전기금 기부
'한국의 트럼프'가 건국대를 찾은 까닭...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 17일 발전기금 기부
장학기금 및 교육환경 개선 지원
상호협력 MOU(양해각서) 체결
  • 임준혁 기자
  • 승인 2019.04.17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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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 사진=엠디엠그룹 제공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 사진=엠디엠그룹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임준혁 기자] 한국의 트럼프,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이 17일 건국대학교를 방문하고 장학기금 등에 써 달라며 20억 원을 기부했다.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에 따르면 부동산개발업계 1위이자 부동산개발부터 신탁.리츠.캐피탈.자산운용까지 아우르는 종합부동산금융그룹으로 성장한 엠디엠(MDM)그룹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전기금 20억 원을 기부했다.

엠디엠그룹은 부동산 개발회사인 엠디엠, 엠디엠플러스을 비롯해 부동산금융회사인 한국자산신탁, 한국자산캐피탈, 한국자산에셋운용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문주현 회장은 국내 최초로 부동산개발과 금융에 대한 수직계열화를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건국대 행정관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 건국대 민상기 총장, 구명완 엠디엠플러스 대표이사, 문태현 엠디엠 대표이사, 조용범 대외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민상기 총장의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문주현 임디엠그룹 회장이 건국대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은 건국대가 개설.운영중인 부동산대학원과 부동산최고경영자과정이 인연이 됐던 것으로 알려진다.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은 "가장 어려웠을 때 독지가의 도움으로 대학을 마치면서 반드시 성공해 가난한 학생들을 돕겠다고 자신과 약속했다"며 "건국대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과 시설에서 학업과 자기 계발 활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이번 발전기금이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민상기 건국대 총장이 건국대에 발전기금 20억원을 기부한 엠디엠그룹 문주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건국대학교 제공
(왼쪽부터)민상기 건국대 총장이 건국대에 발전기금 20억원을 기부한
엠디엠그룹 문주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건국대학교 제공

건국대는 기부받은 발전기금으로 융합형 창의 학습공간인 K-큐브(K-Cube) 등 첨단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교육환경 개선, 학생 장학기금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엠디엠그룹 문주현 회장은 2001년 문주장학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모두 370억 원을 출연하고 2650명에 달하는 학생들에게 50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문주현 회장은 대우 월드마크 센텀,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고양 e편한세상 시티삼송,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등을 직접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은 현재 국내외 유수대학에 부동산 관련 학문을 전공한 11명의 전임교수와 실무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5명의 겸임교수진이 포진돼 있다. 매년 170명의 경쟁력 높은 신입생이 입학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 임원진, 중소기업 경영자 등을 주 대상으로 부동산최고경영자과정이 개설, 부동산에 특화된 주제에 대해 집중적인 특강으로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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