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HS
▲ 사이

[시이오와소비자] 도요타가 프리우스로 인해 사상최대규모의 리콜을 실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프리우스외에 다른 차종도 리콜한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요타가 이번 주 프리우스의 리콜을 공식 발표하며 프리우스에서 문제가 된 브레이크 시스템과 같은 브레이크를 장착한 '렉서스HS'와 '사이'도 이달 중 리콜한다고 보도했다.

프리우스. 렉서스HS, 사이는 모두 엔진과 모터를 함께 적용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써 브레이크 시스템에 심각한 결함이 있어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 8월 미국에서 프리우스의 브레이크 결함으로 일가족 3명이 모두 사망한 사고의 당시 현장 음성이 최근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도요타는 리콜 사태로 북미에서 생산이 중단된 캠리와 코롤라 등 8개 차종의 생산을 8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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