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 주체간 협업...오는 29일 접수 마감
지역관광 혁신 생태계 구축
2개 이상 주체 컨소시엄사업단 대상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산학연관 공모 포스터. 자료=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산학연관 공모 포스터. 자료=한국관광공사

 

[소비자경제신문 민병태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다양한 산.학.연.관 주체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관광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교육, 연구기관, 지자체 및 지역관광 진흥기구 등이 참여한다.

프로젝트 주제는 무엇이든 제한이 없다.

프로젝트 기획과 실시를 지속할 수 있는 기업, 교육기관, 연구원, 지역단체(지자체 및 지역관광기구) 등 2개 이상의 주체가 참여해 설립한 컨소시엄 사업단이 대상이다.

체계적인 협업 구축, 혁신 프로젝트 우수성, 양질의 지역관광 일자리 창출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최소 8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선정시 최대 1억 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 이외 관련 분야 전문가 컨설팅, 우수 사례에 대한 홍보마케팅이 지원된다.

공모 접수 마감은 오는 29일까지다.

관련 사업설명회는 오는 12일과 19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다.

자세한 공모내용과 사업설명회 참가신청서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윤 한국관광공사 일자리기획팀장은 "실제 지역관광 혁신을 위해서는 지자체는 물론 지역관광 관련 다양한 주체들간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며 "지역관광 혁신 주체라 할 수 있는 기업, 교육기관, 연구원,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지역관광 모델 창출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도 기여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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