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카수리 대표 인터뷰
40분대 엔진오일 교환시간 편의성 높여
올 하반기 가맹사업 계획

[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2019 서울모터쇼’에 참가한 업체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들이 다양하게 소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자율주행, 부품소재,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제품 등을 알리기 위해 ‘프레스 브리핑 2회차’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향후 서울모터쇼를 모빌리티쇼로 체질을 개선하고, 신제품과 신기술이 발표되는 전시회로 변화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프레스 브리핑은 모터쇼 기간 평일 오전 11시에 제2전시장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날 브리핑에는 자동차 배터리, 엔진오일 교환 O2O 서비스 기업 카수리런 오일이 참가해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카수리런오일은 카수리 앱에서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1급 정비사가 고객에게 찾아가 엔진오일과 배터리를 교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서비스 시간은 평균 40분 내외로 빠르게 진행되며, 1급 정비사가 직접 교환한다. 또한 차량의 타이어공기압, 타이어마모도, 브레이크패드, 브레이크수분, 배터리성능 등을 무상으로 점검해 고객에게 차량 상태를 알려준다.

이대형 카수리 대표는 “카수리런오일은 평균 2~3시간 걸리는 정비소에서의 엔진오일 교환시간을 40분대로 줄여 편의성을 확대한 새로운 자동차 O2O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며 “현재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서비스망을 2019년 하반기부터 가맹사업을 통해 전국 광역도시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대형 카수리 대표는 "모든 소비자들의 니즈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등에도 진출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카수리 서비스는 서울, 인천, 경기도(일부 지역 제외)를 대상으로 고객이 요청한 장소로 직접 방문하기 때문에 고객만족도가 99.1%에 달한다. 입소문을 타고 매월 20~30%씩 예약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예약이 몰리는 주말은 5일전, 주중은 2일전에 예약을 추천한다.

엔진오일 교환 고객 중 수입차 비중이 35%이며, 여성 고객이 30%로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다. 지방 고객들의 ‘런오일’ 이용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2019년 하반기에는 전국 광역도시에 카수리 ‘런오일’ 서비스를 만날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카수리는 자동차수리 비교견적 플랫폼으로 출발해 전국 150여 전문수리매장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으며, 출장 엔진오일 & 배터리 서비스 출시로 O2O 자동차애프터마켓를 새롭게 개척해나가고 있다.

카수리의 출장 엔진오일 & 배터리 교환 서비스와 자동차수리 비교견적 서비스는 앱, 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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