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혁신단 운영 2019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연화산 둘레길 명품화 조성 등 20명 일자리 창출

하이원그랜드호텔(메인타워, 컨벤션타워) 전경. 사진=강원랜드 제공
하이원그랜드호텔(메인타워, 컨벤션타워) 전경. 사진=강원랜드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민병태 기자] 강원랜드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사회발전기여도, 브랜드신뢰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민의 신뢰가 쌓이고 있다. 또 (재)강원랜드희망재단은 연화산 둘레길 명품화 조성 등 지역맞춤형 노인일자리를 만들었다.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4일 2019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혁신경영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2019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설문에 참여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공신력 있는 브랜드 시상이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와 피플인사이트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다.

강원랜드는 혁신경영을 통한 사회발전기여도, 브랜드신뢰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혁신경영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2017년 12월 문태곤 대표이사 취임 이후 과거 채용비리 등으로 땅으로 떨어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동시에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쉼터 조성을 위해 혁신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혁신 과제를 추진해 온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강원랜드희망재단은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강원랜드희망재단(이사장 고광필)은 태백시 문곡동 태백시니어클럽에서 2019 지역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태백시 발대식을 갖고 오는 11월까지 연화산 둘레길 명품화 조성, 조형물 제작 공방운영 등 업무를 수행한다. 태백시에서는 총 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한편 강원랜드희망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각 지역별로 정선 3.3기념사업회, 태백 시니어클럽, 영월 화이통협동조합, 삼척 시니어클럽이 운영을 맡는다. 올해 지역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에는 정선, 태백, 영월, 삼척(도계) 지역 어르신 총 120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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