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전통식품과 식품명인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한국전통식품명인협회가 함께 설립한 공간이다.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크게 식품명인카페 이음과 식품명인체험관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곳 2층 식품명인카페 이음에는 식품명인이 직접 만들고 연구한 차와 음료, 각종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또 식품명인의 제품을 시음·시식한 후 구매까지 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강남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3층 식품명인체험관은 식품명인과 더욱 가까워지는 체험공간이다. 주말에는 식품명인과 직접 만나 명인의 이야기를 듣고 비법을 전수받는 '명인 체험프로그램'과 평일에는 식품명인의 재료, 조리법을 활용한 전통식품 체험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식품명인에 대한 정보부터 시음·시식, 체험, 구매까지 경험할 수 있는 식품명인 홍보플랫폼으로 기반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쉽게 만날 수 없는 전국의 식품명인을 초청해 체험을 기획하고 식품명인 제도와 명인의 전통식품에 대한 홍보 효과를 높이고, 한국 전통 식품을 알리고자 주변 구청 및 학교, 국제교육원, 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체험자별 맞춤 프로그램을 기획해 전통식품 체험을 활성화하고 있다.

식품명인체험관을 방문한 외국인은 <소비자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불고기, 고추장비빔밥 등 케이푸드 열풍이 고향인 베트남까지 불고 있다”며 “한국으로 여행을 왔는데 한국 음식을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이곳을 방문 했다”고 전했다. 

조윤주 식품명인협회 본부장은 <소비자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강남역에 위치한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설립을 했고 명인협회에서 운영을 하고있다”며 “소비자들이 많이 방문하셔서 우리나라 전통식품을 알리고 전통식품에 대해 올바르게 알게 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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