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북·부산 등 전국 5개 지역 아동복지시설서 청소 등 실시…공기청정기 등 가전 기증은 ‘덤’

[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이사 이동우)가 새학기를 맞아 전국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자사 임직원으로 이뤄진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이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충북,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기관 대청소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첫 봉사활동은 이날 서울시 성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이든아이빌에서 펼쳐졌다. 이든아이빌은 보호가 필요한 18세 이하 아동 50여명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롯데하이마트 맹중오 재무부문장과 이든아이빌 이소영 원장,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 20여명이 참여했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이든아이빌에서 창고 물품 정리, 주차장 청소 등 기관 내외부를 새단장했다.

아울러 롯데하이마트는 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도 제공한다.​

맹중오 재무부문장은 “이든아이빌 아동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새학기를 시작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나눔 정신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1월에는 겨울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임직원들이 블루투스스피커, 조명등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과학 원리를 학습하는 과학교실을 진행했다. 2월에는 선한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명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송암천문대를 방문하는 과학 나들이 봉사활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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