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한양대학교 연구팀이 현대차 그랜저에 수준4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했다.
LG유플러스와 한양대학교 연구팀이 현대차 그랜저에 수준4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했다.

[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LG유플러스가 미래형 자동차인 자율주행차 ‘수준4’를 구현한 차량을 11일 선보였다.

이날 한양대교 연구진과 함께 5G(세대) 자율주행차 관련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이다.

이번 개발에 참여한 이 대학교 한 연구원은 “이번 자율주행차는 수준4를 만족한다”면서 “이 차량으로 서울-부산고속국도를 주파했으며, 서울 강변 올림픽도로와 코엑스 주변 등에서 이미 주행 시험을 마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관계자는 <소비자경제신문>과 대화에서 상용화 단계인 ‘수준5’의 구현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편, 자동차 전장부품업체 만도는 최근 수준4의 자율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차량 내부에는 컴퓨터와 모니터, 센서 등이 외부에는 레이더 등이 각각 탑재됐다.
차량 내부에는 컴퓨터와 모니터, 센서 등이 외부에는 레이더 등이 각각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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