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LG유플러스가 미래형 자동차인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성큼 다가섰다.

LG유플러스는 11일 한양대교 연구진과 함께 5G(세대) 자율주행차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는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이 대학 연구팀인 선우명호 교수, 임원택 박사와 함께 LG유플러스의 이상민 전무, 신사업그룹장 조원석 상무, 미래기술담당 강종오 씨 등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 선우명호 교수와 강종오 담당이 5G 자율주행차에 대해 설명한다.

한양대, LG유플러스 자유주행차가 최근 달린 구간.
한양대, LG유플러스 자유주행차가 최근 달린 구간.

아울러 행사장에는 양측이 제작한 5G 자율주행차가 전시된다.

LG유플러스와 한양대교는 7일 관련 내용을 갖고 과학기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브리핑을 가졌다.

한편, 자동차 전장부품업체 만도는 상용화 전 단계인 수준4의 자율주행에 최근 성공했으며,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와 LG유플러스 등 정보기술통신(ICT) 업체 등도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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