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개 가맹본부, 600여개 부스서 9일까지 진행

[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2019 상반기 제45회 프랜차이즈서울’이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220여개 업체가 600여개 부스로 참여해 아시아 최대규모의 전시회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리드엑시비션스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9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이병억 명예회장, 김용만 명예회장, 강동원 한국주방유통협회장 등 업계 관계자들과 조영신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주류, 커피, 분식 등의 외식업과 무인 창업 아이템, 무인 결제·관리 시스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을 비롯한 신기술 창업 아이템 등 차세대 트렌드가 소개됐다. 

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예비 창업자들은 개막 첫 날 이른 시간부터 인기 부스들을 찾아 상담을 받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 미국 프랜차이즈 창업 안내 ▲ 가맹사업법 ▲ 우수 브랜드 선별방법 ▲가맹점 성공 전략 등을 주제로 정부 기관과 국내외 업계 전문가들이 무료 강연을 한다.

개막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개막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교육·도소매·서비스업 등 프랜차이즈 전 분야의 우수·유망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예비 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인건비 상승에 대한 대안으로 각광받는 무인 창업 아이템 및 무인 결제·관리 시스템, VR·AR 기술 및 IT 신기술 기반 창업 아이템 등과 관련된 업체들을 총망라해 차세대 프랜차이즈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주방유통협회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프랜차이즈 산업과 주방 산업의 공동 발전 및 창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박기영 회장과  조영신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이 김익수 채선당 대표로부터 브랜드 특장점 등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박기영 회장과 조영신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이 김익수 채선당 대표로부터 브랜드 특장점 등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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