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민병태 기자] NH농협이 범농협 유통과 금융을 아우르는 회원 2000만명의 농협 멤버십 플랫폼 'NH멤버스'를 출범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8일 오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열림 ‘NH멤버스’ 출범식에서 “NH멤버스를 통해 도시와 농촌 어디서든 농협의 다양한 혜택을 공유함으로써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H멤버스는 중앙회, 금융지주, 경제지주 등 농협 16개 법인과 전국 1122개 농·축협이 공동으로 참해 농협 계열사에서 포인트를 손쉽게 적립하고 사용 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NH농협은 올해 말까지 기존 채움 포인트 회원 약 2천만명에 신규회원 500만명을 확보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NH멤버스 출범을 기념해 3월 말까지 신규로 앱을 설치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네시스 자동차, 골드바,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이번 출범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광수 농협금융지주회장, 이대훈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들과 NH멤버스 홍보모델인 EXID 의 하니, 업계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