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물 '석수' 지원 골자로 하는 MOU 연이어 체결

(사진=하이트진로음료)
(사진=하이트진로음료)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하이트진로음료가 조계종·육군 51사단·중고육상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 2011년부터 업무 협약을 맺어온 조계종에 이어 최근 군부대, 육상연맹과 사랑의 물 ‘석수’ 지원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관계마케팅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하이트진로음료는 향토보병사단으로 경기 서남부 지역 위수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육군 제51보병사단 전승부대를 방문해 상호 우호증진 및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이트진로음료는 자연재해 피해 복구, 농번기 일손 돕기 등 51사단이 지역민들을 위해 펼치는 대민 활동에 먹는 샘물 ‘석수’를 비롯한 자사 제품을 지원하고, 견학, 교육 등 51사단 장병의 사회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51사단도 하이트진로음료 임직원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안보 교육, 부대 견학, 병영 체험 등을 지원하고, 전역 예정 장병 중 해당 장병의 동의를 얻어 우수 인력을 추천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래를 이끌 육상 영재를 발굴하고 한국중·고육상연맹이 개최하는 주요 육상 대회에 석수를 연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중·고육상연맹은 대한육상연맹 산하단체로써 대한한국 꿈나무 육상선수 육성을 도모하는 단체다. 전도유망한 엘리트 선수들을 배출해 한국 육상의 위상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국내 초·중·고 육상 대회를 개최해 자라나는 꿈나무 선수들에게 수준 높은 대회 참가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력 향상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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