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콜마제공)
(사진=한국콜마제공)

[소비자경제신문=최빛나 기자] 한국콜마는 2019년 신입 사원 공개 채용에서 대졸 신입사원 200명을 채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한국콜마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00명 이상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해 왔다. 초대졸 및 고졸 신입 사원 부문에서도 매년 꾸준한 채용을 이어왔다. 올해는 지난 4월 인수한 CJ헬스케어의 채용을 함께 진행해 창사 이래 최대 인원을 채용하게 됐다.
 
한국콜마는 청년 채용에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과 2018년 고용노동부로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8일에도 이영주 한국콜마 세종 공장장이 고용노동부로부터 ‘2018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산업 포장을 수상했다.
 
대규모 채용을 이어 온 배경엔 평소 ‘인재경영’을 강조해 온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의지가 있었다.
 
윤 회장은 “끊임없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로 육성하는 ‘유기농 경영’이 한국콜마의 첫 번째 경영 원칙”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국가 경제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