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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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신문=오아름 기자] 퀄컴이 중국내에서 아이폰 구형에 이어 올해 출시된 신형까지 판매금지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퀄컴이 중국 법원에 아이폰 XS와 XR의 판매금지를 위한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 푸젠성 푸저우 지방법원은 지난달 30일 애플이 2건 퀄컴 특허를 침해했다는 예비판정을 내리고, 아이폰6S6S Plus, 7, 7 Plus, 8, 8 Plus, X 등 7개 기종의 중국 내 판매 즉각 중단을 명령했다.

이와 관련해 문제가 된 특허는 사진 크기 조정과 터치스크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는 것에 관련된 기술이며 퀄컴은 이 소송을 지난해 말 제기했다. 

이 보도와 관련해 애플은 현재 아무런 답변도 하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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