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의 금융편의를 위해 외국인금융센터 개설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우리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위한 김포외국인금융센터를 개점했다.

우리은행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의 금융편의를 위하여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김포시 대곶면에 김포외국인금융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김포외국인금융센터는 외국인 전용 영업점으로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을 위해 영업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일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 6일간 운영하며, 일요일은 10시부터 17시까지, 평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통장개설, 해외송금, 환전, 카드 등의 업무가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이 240만명에 이르고 있다”며, “우리은행은 외국인 고객이 은행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외국인금융센터와 같은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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