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약처 제공)

[소비자경제신문=최빛나 기자] 일동후디스가 수입·판매한 뉴질랜드산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2월 1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제품을 회수토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통관 단계에서 동일제조사 모든 제품에 대해 검사를 강화하고 유통 중인 동일제조사 모든 제품에 대해 잠정유통판매 중단 및 수거·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제품의 경우 홈페이지에 추가 공개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